춘천은 ‘친환경’으로 축제 연다⋯지역 기관 함께 ESG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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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은 ‘친환경’으로 축제 연다⋯지역 기관 함께 ESG 논의

    우리동네 소식

    • 입력 2024.02.28 00: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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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소재 여러 공공기관들이 모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행사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춘천문화재단·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춘천지역자활센터·협동조합판·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SG 경영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27일 커먼즈필드에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행사와 축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지역 내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ESG 친환경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 의식과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춘천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판,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월 27일 커먼즈필드에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춘천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판,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월 27일 커먼즈필드에서 ‘ESG 친환경 축제‧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날은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들과 협력적인 구조를 마련하고 공동 사업 추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춘천 ESG 위원회’도 열렸다.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해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춘천문화재단, 춘천사회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춘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춘천형 ESG 지표 개발, ESG 실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ESG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강익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센터는 사업 방향의 틀을 ‘지속가능경영’으로 설정하고 4개 분야 12개 세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춘천에서 열리는 행사가 ESG 관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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