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출산 늘었다” 40대 분만 10년 새 43% 증가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고령 출산 늘었다” 40대 분만 10년 새 43% 증가

    • 입력 2023.06.02 00:01
    • 수정 2023.06.03 07:07
    • 기자명 이정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는 몇 명인가요?  자녀 계획은 있으신가요?사적인 영역이지만 출생률은 사회를 구성하는 중대한 요인이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육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최근 10년 새 20대와 30대 분만 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40대의 분만이 눈에 띄게 늘면서 고령 산모로 규정된 35세 이상의 산모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모든 산모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고령 산모의 위험도 배제할 수는 없는 만큼 출산과 육아에 긍정적인 사회 환경 조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