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1도까지 떨어진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상고대가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뉴욕대 고고학 발굴팀이 이집트 중부 아비도스에 있는 람세스 2세 신전에서 최소 2천여개의 양 머리 미라를 찾아냈다고 이집트 관광유물부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제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물 미라들은 고대 이집트 신왕국 제19왕조의 3번째 파라오인 람세스 2세(기원전 1279년∼기원전 1213년 재위) 사후 1천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숭배 의식이 이어졌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관광유물부는 설명했다.
토네이도와 폭풍이 미국 동남부 지역을 휩쓸고 간 25일(현지시간) 미시시피주(州) 롤링포크의 한 주택이 뒤집혀있다. 미시시피 비상관리국(MEMA)은 전날 밤 미시시피 잭슨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약 96㎞)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25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수십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