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 "점멸신호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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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 "점멸신호 사라진다"
  • 이정욱 기자·한재영 국장
  • 댓글 15
  • 승인 2022.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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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의 점멸 신호등이 사라진다. 춘천경찰서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점멸신호로 운영되던 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를 일반 신호체계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형적인 5지 교차로로 인한 지·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몰리는 혼잡시간대 신호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좌회전 금지구간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시청 별관이자 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

매일 출퇴근 시간만 되면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의 위험천만한 눈치싸움이 벌어집니다. 

기형적인 5지 교차로에 점멸 신호체계로 운영돼 앞다퉈 지나가려는 차량의 겁 없는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운전자]
“출퇴근 시간이면 이 도로는 공무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가 한꺼번에 들어가서 마비가 되거든요. 신호가 없으니까 엉켜서 이건 뭐 아수라장도 이런 아수라장이 없거든요. 차라리 신호가 있으면 순서대로 빠져나가니까 아무래도 좀 낫겠지. 양보를 안 한단 말이에요. 여긴.” 

교차로를 지나는 보행자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출퇴근 등 혼잡한 시간대 이 구간에 몰리는 차량은 약 2천600대.

횡단보도가 있지만, 보행자 신호등도 운영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지 못해 주춤거리거나 차량 사이에서 멈춰야 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기형 구조에 신호등이 있으면 더 심각한 정체가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 속에 방치돼, 최근 3년간 해당 교차로에서 접수된 교통사고는 26건, 보행자 사고는 10건에 달해 시내 교차로 중 최다 사고지라는 오명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인근 상인]
“서로 양보를 하다 보면 계속 못 가고 뒤에서 경적 울리고 그런 경우가 많긴 해요. 위험은 했는데, 신호등이 생기면 더 복잡할 것 같아요. 위에도 골목이고, 올라오는 거랑 내려오는 곳이 되게 많이 밀릴 것 같아요. 오히려 신호를 지키면요.”

결국 경찰은 보행자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신호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출퇴근 시간의 신호 주기는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좌회전 금지구간 지정 등으로 지‧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우석만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구 춘천여고 앞 교차로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기형구조 형태여서 보행자의 통행권 확보를 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하기 위하여 신호등 운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운영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호체계 개선이 보행자 안전과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통행 규칙을 준수하는 운전자의 습관과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S투데이 한재영(촬영‧편집 이정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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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 2022-11-16 20:32:00
드디어 내일이네요~

이*욱 2022-11-16 12:22:28
웅? 점멸신호가 안전을 위해서라고?
어느 개념없는 인간의 발언이냐?
교통사고를 줄여?
미쳤군

김*나 2022-11-15 23:59:53
항상 위험했었는데
잘 됐네요~~

한*수 2022-11-15 12:16:21
이게다 시청이 그자리에 다시 들어서서 발생한거다
춘천시청 다른곳으로 옮겼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교퉁혼잡도 문제지만
구.춘여고차리로 임시로 옮겼다가 완공후 다시 이사해서
낭비된 돈이 얼만지 생각해 보시길...
그래서 도청도 캠페이지 자리로 가면
엄청난
교통혼잡 불보듯 뻔할거고
우리 피같은 세금낭비가 엄청날것같다.
도유지가 있는 강북으로 가야지
춘천 전체가 커진다는 사실?

김*호 2022-11-14 18:58:37
사고가 줄어씀 좋겠어요
학교 앞 점멸 신호는 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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