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부연폭포의 장쾌한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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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삼부연폭포의 장쾌한 물줄기

    • 입력 2022.09.25 00:01
    • 수정 2022.09.26 00:10
    • 기자명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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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그동안 답답한 마스크 착용으로 청명한 가을 공기를 느끼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조치는 유난히 반갑게 느껴진다. 높아진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 싶다면로 장쾌한 폭포수와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자연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철원 삼부연폭포로 떠나보면 어떨까?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높이 20m의 삼부연폭포.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못의 모습이 마치 가마솥을 닮아 '삼부연(三釜淵)'폭포라 불린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높이 20m의 삼부연폭포.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못의 모습이 마치 가마솥을 닮아 '삼부연(三釜淵)'폭포라 불린다.
    삼부연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여 떨어지는 모습.
    삼부연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여 떨어지는 모습.
    삼부연폭포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깎여져 만들어졌다. 자연이 오랜 시간 동안 빚어 만든 폭포인 만큼 그 경관이 매우 빼어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삼부연폭포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이 지표에 드러난 후 흐르는 물에 의해 오랜 기간 깎여져 만들어졌다. 자연이 오랜 시간 동안 빚어 만든 폭포인 만큼 그 경관이 매우 빼어나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관광객들이 철원 8경 가운데 하나인 삼부연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광객들이 철원 8경 가운데 하나인 삼부연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정할 당시, 삼부연폭포에서 도를 닦던 이무기 세 마리가 바위를 뚫고 용으로 승천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보고 그린 '삼부연도'.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보고 그린 '삼부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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