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시설 사업 시행 협약, 또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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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시설 사업 시행 협약, 또다시 연기
  •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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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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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선협상대상자 실시협약 무기한 연기
춘천시, “일부 염려 반영해 안정적 방안 정리”
김운기 의원 “무기한 연기 아닌 재공모해야”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시설 조감도. (사진=춘천시)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시설 조감도. (사진=춘천시)

속보=춘천시와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시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실시 협약(본지 8월 8일자 등 보도)이 또다시 연기됐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을 목표로 추진했던 실시협약을 무기한 연장키로 했다. 

춘천시는 “그간 제기된 일부 염려를 반영해 협약식을 연기하고 추후 보다 안정적인 방안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의 조기 실현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본 사업의 중요성으로 시민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춘천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협약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정의당 의원들은 “실시협약을 중단하고 재공모하라”고, 민주당 의원들은 “협약을 미루고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각각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단 협약이 중단된 만큼 시의원들도 예고했던 사업중지 가처분 신청과 공익감사 청구 등의 법적 조치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기 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에서 무기한 연기 입장을 밝혔는데 연기는 의미가 없고 재공모를 해야 한다고 본다”며 “기존 공모 지침이 허술했다고 보는 만큼 재공모를 할 경우 공모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확실한 자본력 검증과 분양권이 아닌 직영 운영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주장하고자 한다”며 “시나 의회에 서류를 검토할 전문인력이 없는 만큼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추후 선정될 우선협상대상자 서류를 철저히 검토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5년 처음 시작됐지만, 적절한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공전을 거듭했다. 지난 4월 실시협약이 예정됐으나 사업자 측의 지분 문제로 협약이 돌연 연기됐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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