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22일 개원 후 첫 회기⋯의정활동 본격화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춘천시의회 22일 개원 후 첫 회기⋯의정활동 본격화

    제11대 춘천시의회 22일 임시회 개회
    의원 국내연수 등 조례안 심사·의결
    레고랜드, 쓰레기 매립장 현안 살펴

    • 입력 2022.07.21 00:00
    • 수정 2022.07.22 00:02
    • 기자명 한승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의회가 오는 22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제11대 시의회 개원식 모습.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의회가 오는 22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7일 제11대 시의회 개원식 모습.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가 오는 22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고문공인회계사 조례 폐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신성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춘천시의회 의원 국내 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시의회 개원에 따른 집행부의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이 기간 의원들은 상임위별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등을 살펴 다가올 시정 변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평생교육원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육동한 시장이 교육도시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이를 평생교육과 연계할 점이 있을지 미리 현황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또 춘천시체육회, 춘천시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운기)는 지역의 관광에 중점을 둔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레고랜드를 중점적으로 살필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고액 주차료, 안전사고 등으로 논란이 되는 레고랜드를 방문해 이슈들이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본다. 레고랜드를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할 방안 등도 고민한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주요 사업을 살핀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희자)는 복지와 환경 분야를 각각 나눠 복지 분야에서는 춘천시치매안심센터를, 환경 분야의 경우 춘천시환경사업소 등을 방문한다. 향후 혈동리 쓰레기매립장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보고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핀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치매 환자와 관리 현황, 사업 등을 듣는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