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반려견 놀이터, 도심 찾아 시민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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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반려견 놀이터, 도심 찾아 시민 접근성 높인다

    춘천 반려견 놀이터 ‘갈이 놀개’, 2021년 방문객 4008명
    시내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 입력 2022.06.11 00:00
    • 수정 2022.06.12 00:03
    • 기자명 윤수용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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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 접근성 높인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 접근성 높인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 곳곳을 찾아간다.

    춘천시는 11일부터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동놀이터는 그동안 반려견 놀이터가 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이동놀이터 운영 일정은 △11·18일 MBC 야외공연장 △9월 17일 청류마당 △10월 8·15일 석사천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이용은 무료다. 

    놀이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반려견 훈련사에게 산책, 사회성, 배변 등 행동교정 교육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 이용 반려견이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춘천시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 접근성 높인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 접근성 높인다. (사진=MS투데이 DB)

    지난해 신북읍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내에 오픈한 춘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방문객 4008명, 반려견 2540마리가 찾았다.

    시 관계자는 “이동놀이터 운영을 통해 시내 일대 반려동물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북읍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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