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아직 눈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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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아직 눈치 보여요"

    • 입력 2022.05.03 00:01
    • 수정 2022.05.04 06:53
    • 기자명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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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6일 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해제 첫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대부분 시민들은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일상을 보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2일 춘천 명동거리에 나선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남혜림(34, 효자동) 씨는 "야외에서는 이제 마스크를 벗고 싶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니까 벗지 못하겠다"라며 "마스크를 벗기엔 아직 눈치가 보인다"라고 밝혔다.
    2일 춘천 명동거리에 나선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남혜림(34, 효자동) 씨는 "야외에서는 이제 마스크를 벗고 싶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니까 벗지 못하겠다"라며 "마스크를 벗기엔 아직 눈치가 보인다"라고 밝혔다.
     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대부분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대부분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일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에서 마스크를 벗은 한 시민이 지인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한편 의사협회는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고, 가급적 물리적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2일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에서 마스크를 벗은 한 시민이 지인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2일 춘천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정류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해제됐지만,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필수 착용해야 해 대부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있다.
    2일 춘천 중앙시장 버스정류장, 정류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해제됐지만,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필수 착용해야 해 대부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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