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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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맛 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풍경

    • 입력 2022.04.19 11:26
    • 수정 2022.04.21 00:08
    • 기자명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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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유행 757일 만인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 마스크는 2주 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본 후 결정되지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모두 사라지고,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과 공연장 등에서의 실내 취식도 가능해진다.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인 18일, 춘천시 후평동의 한 술집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변다영(26, 후평동) 씨는 "자정이 지나도 마음껏 놀 수 있는 첫날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일상생활 회복을 실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인 18일, 춘천시 후평동의 한 술집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변다영(26, 후평동) 씨는 "자정이 지나도 마음껏 놀 수 있는 첫날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일상생활 회복을 실감했다.
    거리두기 해제 첫날을 넘긴 19일 0시 30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후문 상가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인다. 지도현(강원대 2학년)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보낼 수 있어 즐겁다. 작년엔 코로나19 때문에 MT를 못 갔는데 올해는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거리두기 해제 첫날을 넘긴 19일 0시 30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후문 상가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인다. 지도현(강원대 2학년)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보낼 수 있어 즐겁다. 작년엔 코로나19 때문에 MT를 못 갔는데 올해는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 안에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있다. 해당 음식점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24시간 영업하는 음식점 안에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있다. 해당 음식점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새벽 1시, 애막골 거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애막골 거리의 한 상인은 "월요일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주 중반을 넘긴 목요일쯤부터는 손님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9일 새벽 1시, 애막골 거리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애막골 거리의 한 상인은 "월요일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주 중반을 넘긴 목요일쯤부터는 손님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춘천시 호반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앞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돼 한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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