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커버 때문에 곰팡이가?" 1초만에 해결하기
상태바
"비닐 커버 때문에 곰팡이가?" 1초만에 해결하기
  • 박준용 기자
  • 댓글 1
  • 승인 2022.03.13 00: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동네 전문가] 후평동 '얼룩빼기 이박사' 이문학 대표
"세탁소 비닐커버, 가위로 일부분 잘라내고 보관하라"

"세탁소 '비닐 커버' 때문에 옷이 망가질 수도 있다?"

세탁소에서 세탁 후 '비닐 커버'에 씌워 돌려받은 옷을 몇 달간 그 상태로 장기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비닐 커버로 인해 옷감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MS투데이는 9일 오후 춘천 후평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30년 넘게 세탁업에 종사 중인 이문학 한국세탁업중앙회강원도지회 춘천시지부장('얼룩빼기 이박사' 대표)을 찾아가 올바른 의류 보관법에 대해 들어봤다. 

이 지부장은 "세탁소에서는 운송 과정에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비닐 커버를 씌우지만, 가정에서 오래 보관하기에는 비닐 커버가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드라이클리닝 이후 약품이나 기름기가 조금 남아있을 수 있는데, 비닐 커버가 통풍을 막아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부직포 재질의 옷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지부장은 "부직포 커버는 공기가 통하므로 옷감 보호와 먼지 방지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직포 재질의 의류 커버와 비닐봉투 재질의 의류 커버.(사진=박준용 인턴 기자)
부직포 재질의 의류 커버와 비닐봉투 재질의 의류 커버.(사진=박준용 인턴 기자)

부직포 커버가 없을 때도 옷을 보관하기 좋은 방법이 있다. 이 지부장은 "비닐 커버가 씌워진 옷을 장기 보관하기 전에는 반드시 가위로 커버의 일부를 잘라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커버 하단과 겨드랑이 부위 등 공기가 통하기 어려운 부위를 가위로 잘라주면 통풍이 원활해진다. 이 지부장은 "공기도 통할 뿐 아니라 먼지 쌓이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며 "커버를 새로 사거나 비닐 커버를 버릴 필요 없이 재사용하므로 친환경적이면서 간편한 옷 보관법"이라고 말했다.

 

이문학 한국세탁업중앙회강원도지회 춘천시지부장이 옷을 씌운 비닐 커버의 모서리를 가위로 잘라내고 있다.(사진=박준용 인턴 기자)
이문학 한국세탁업중앙회강원도지회 춘천시지부장이 옷을 씌운 비닐 커버의 모서리를 가위로 잘라내고 있다.(사진=박준용 인턴 기자)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우리동네]의 주인공은 춘천 지역 자영업 소상공인과 직장인입니다. 춘천 시민은 누구나 ms_today@naver.com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MS투데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업체로부터 협찬이나 광고 등 대가를 받지 않습니다.

 

박준용 기자
박준용 기자 공정·정의를 추구하겠습니다.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영 2022-08-04 05:10:10
부직포 좋아요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용
  • Copyright © 2023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준용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