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알려드림-13] ‘신속항원검사’ 춘천 동네병원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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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을 알려드림-13] ‘신속항원검사’ 춘천 동네병원 어디서?

    • 입력 2022.02.08 00:01
    • 수정 2022.12.05 09:33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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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 부당했던 점, 억울했던 점이 있다면, MS투데이(이메일 bsc@mstoday.co.kr)로 보내주세요.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취재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개편하면서 고위험군이 아닌 이들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도록 했는데, 춘천시민 A씨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병원 4곳···무증상자는 5000원

    MS투데이 취재 결과와 강원도가 발표한 코로나19 병‧의원 현황에 따르면, 7일 기준 춘천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총 4곳입니다. 한림대성심병원, 미사랑의원, 한마음연합의원, 복십자의원 등입니다.  

    위에 언급된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5000원입니다. 다만 발열‧호흡기 증상자와 의사진단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등은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또 무증상자라고 해도 진료 과정에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검사비 부담이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검사비에 대한 보험 급여는 증상이 있을 때, 미접종자의 방역 패스 발급을 위한 경우, 무증상이지만 의사 판단이 있는 경우에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이 없는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싶거나 비용이 부담된다면,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대상이 됩니다.

    PCR 검사는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강원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복십자의원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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