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투데이 여론조사] 민주당 37.4% vs 국민의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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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투데이 여론조사] 민주당 37.4% vs 국민의힘 35.3%
  •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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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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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
남녀 모두 민주당 지지율 소폭 우위
'중도 성향' 시민은 국민의힘 더 지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표본 오차(±4.4%p) 범위 안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가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춘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37.4%, 국민의힘 35.3%로, 민주당이 2.1%p 앞섰다.

국민의당 5.4%, 정의당 4.1%, 그 외 정당 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14.4%)와 모름·응답거절(3.2%) 등 부동층은 17.6%였다. 

춘천시민의 정당 지지도.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민의 정당 지지도. (그래픽=박지영 기자)

연령별로는 20~50대가 민주당을, 60세 이상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민주당은 20대(18~29세·29.1%), 30대(39.4%), 40대(54.4%), 50대(47.8%)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25.5%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23.2%), 30대(23.1%), 40대(20.8%), 50대(37.3%)에서 민주당에 열세를 보였지만, 60세 이상은 54.3%로 민주당을 압도했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남녀 모두 민주당 지지가 강했다.

민주당은 남성 37.9%, 여성 37.0%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국민의힘을 선택한 남성(35.1%)과 여성(35.6%)은 오차(±4.4%p) 범위 안이지만 지지도가 약간 낮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이 국민의힘, 진보 성향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도 성향의 34.8%가 국민의힘을 지지해 민주당(28.8%)보다 6.0%p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70.2%는 민주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64.6%는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춘천시민은 민주당(22.2%)보다 국민의힘(25.0%)의 손을 들어줬다.

지지하는 대선 후보에 따라서도 선택이 갈렸다. 안철수‧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국민의힘,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민주당을 선택했다. 

춘천을 4개 권역으로 나눈 지역별 조사에서는 1권역을 제외한 2‧3‧4권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민주당은 2권역(37.5%), 3권역(40.8%), 4권역(41.6%)에서 국민의힘이 얻은 2권역(34.7%), 3권역(34.7%), 4권역(31.4%) 지지도보다 앞섰다. 그러나 1권역에서는 국민의힘이 43.7%로, 민주당(27.4%)보다 16.3%p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춘천 4개 권역은 △1권역(강남동, 남면, 남산면, 동내면, 동산면, 신동면, 약사명동, 효자1동) △2권역(동면, 석사동, 후평1동, 후평3동) △3권역(교동, 북산면, 사북면, 서면, 신북읍, 조운동, 효자3동, 후평2동) △4권역(근화동, 소양동, 신사우동, 퇴계동, 효자2동) 등이다.

직업별로는 민주당이 기능노무·서비스(41.0%), 사무·관리(48.3%), 학생(29.3%) 직군에서 지지도가 앞섰다. 국민의힘은 농·임·어업(47.1%), 자영업(50.0%), 가정주부(45.6%), 무직·은퇴·기타(36.2%) 직군에서 우세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진행했나

이번 조사는 MS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춘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22.0%(2268명 중 500명 응답)이며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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