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복지대회 개최, 유공자 포상과 정책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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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사회복지대회 개최, 유공자 포상과 정책토론

    • 입력 2021.09.30 15:00
    • 수정 2021.10.02 06:10
    • 기자명 남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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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사회복지대회가 30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와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두진)은 이날 제22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하고, 지역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했다.

     

    제 22회 춘천사회복지대회에서 최정자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등 통 11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사진=남주현기자)
    제 22회 춘천사회복지대회에서 최정자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등 11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사진=남주현기자)

    이어 2부에서는 정책토론회가 펼쳐졌다. 토론회는 최균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 오단이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춘천형 선한 이웃 마을돌봄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토론에는 전영미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보건복지서비스팀 서기관과 홍승표 춘천시 복지정책과장, 박재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 윤은희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돌봄 실무분과장, 김은석 춘천시의회 의원, 신동수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 22회 춘천사회복지대회 기념 정책토론회가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춘천형 선한이웃 마을돌봄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펼쳐졌다. (사진=남주현 기자)
    제 22회 춘천사회복지대회 기념 정책토론회가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춘천형 선한이웃 마을돌봄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펼쳐졌다. (사진=남주현 기자)

    또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 ‘춘천형 선한 이웃 마을돌봄사업’ 설명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마을 돌봄 인프라 구축과 공공서비스 강화 △생활권역 마을 돌봄 시행 등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사업을 통해 총 383건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원을 받았다.

    시와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사회복지협의회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는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중계했다.

    신두진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복지 향상과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따듯하고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를 형성하여 춘천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 대폭 축소해 개최했다.

    [남주현 기자 nam01@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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