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전역 수돗물 공급 중단…소양취수장 시설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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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전역 수돗물 공급 중단…소양취수장 시설 파손

    • 입력 2021.07.09 16:43
    • 수정 2021.07.11 07:52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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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소양취수장 취수펌프 밸브 연결부위가 파열돼 9일 오후 2시부터 전 지역(신사우동, 서면, 신북읍 등 일부 지역 제외)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 신북읍 소양취수장
    - 9일 오전 11시, 소양취수장 취수펌프 연결부위 파손…가동중단
    - 긴급복구 8시간 소요 예정, 9일 밤 11시 정상급수 예상
    - 배수지 예비물량 소진…춘천지역 곳곳서 단수 민원 쏟아져

    [인터뷰]
    김석현 / 춘천시 후평동
    예전에 잠깐 단수된 적이 있었는데 
    장사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고요.
    생수를 받아서 하는데 지금 작업한 것만 판매를 하고
    장사를 마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용산취수장 정상 가동
    - 서면·신사우동·신북읍 등 일부 지역 수돗물 공급 지속
    - 춘천시, 용산취수장·소양취수장 2곳 운영
    - 용산취수장 1일 취수량 5만8300t
    - 소양취수장 1일 취수량 16만5000t
    - 주민 불만 속출…춘천시 사고발생 3시간 후인 오후 2시 25분 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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