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도시 춘천, 4월 열리는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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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도시 춘천, 4월 열리는 공연은?

    • 입력 2021.04.08 00:01
    • 수정 2021.04.10 06:46
    • 기자명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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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춘천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춘천시립합창단은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 ‘콩쥐팥쥐’ 공연을 펼친다. 새엄마와 팥쥐의 구박에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착한 마음씨를 잃지 않았던 콩쥐의 이야기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만화 주제곡을 합창으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아이들이 교훈적이고 재밌는 공연을 보며 많은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과 신나는 동요 모음곡을 합창으로 편곡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 ‘콩쥐팥쥐’ (사진=춘천문화재단)
    1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음악회 ‘콩쥐팥쥐’ (사진=춘천문화재단)

    오전 공연에서는 △어린이 만화영화 메들리-히어로는 내 친구 △동요메들리-꿈꾸는 노래 친구들 △음악 동화극-콩쥐팥쥐 이야기가 연주되며 저녁 공연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메들리(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겨울왕국ⅠⅡ) △놀이 메들리-꼬꼬마들을 위한 놀이 메들 리를 추가로 관람할 수 있다.

    22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는 춘천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시리즈Ⅱ’가 열린다.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와 타악기 등 다양한 앙상블로 구성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1 인기와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객석이 줄면서 전석 매진된 상황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시리즈Ⅱ’ (사진=춘천문화재단)
    춘천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실내악시리즈Ⅱ’ (사진=춘천문화재단)

    이날 공연은 프란츠 단치(F.Danzi)의 ‘Woodwind Quintet No. 1 in B flat Major, Op. 56’를 시작으로 뚜일레(Thuille)의 ‘Piano and Woodwind Quintet in B flat Major, Op. 6’, Ch. Gounod(구노)의 ‘etite Symphonie in B flat Major, Op. 216’가 연주된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축제극장몸짓 로비에서 ‘라이징스타 클래식 똑똑’을 연다. 지역 청소년육성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4월과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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