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1단지 시장 인파 ‘북적’...특수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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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후평1단지 시장 인파 ‘북적’...특수는 '글쎄'

    • 입력 2021.02.11 00:01
    • 수정 2021.02.12 08:3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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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둔 춘천 후평1단지 시장은 손님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늘었지만 명절 특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춘천시 후평동의 전통시장입니다. 설날을 앞둔 전통시장은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이나 만두 등 설 음식을 준비하는 손님들이 시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명절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구매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5인 이상 집합금지 연장으로 차례를 생략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유연자 / 춘천 후평동 전통시장 상인
    아마 많이 안살 것 같아요. 
    그런데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한 번 해봐야죠.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 음식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변함이 없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즐거워야 할 민족 대명절에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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