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서 철불 수호 석고방향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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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춘천박물관서 철불 수호 석고방향제 만들기!

    • 입력 2021.02.05 00:01
    • 수정 2021.02.06 20:20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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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심 깃든 쇳물, 강원철불> 특별전 연계 공예 체험인 ‘나만의 철불 수호신 만들기 체험’이 2월 27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 석사동 국립춘천박물관
    -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 ‘불심 깃든 쇳물, 강원 철불’
    - 특별전의 연계 공예 체험인 나만의 철불 수호신 만들기!

    [인터뷰]
    김하경 / 국립춘천박물관 교육팀 연구원
    전시실에 있는 불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거푸집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불상을 만들 때 어떤 원리로 만드는지도 알아보면서
    석고 방향제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되고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철저하게 진행
    - 강원도 국보 지정 문화재는 총 11점!
    - 그중 석가모니불·약사불이 주인공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1. 종이에 소원을 적은 후 캡슐에 넣어줍니다
    2. 물에 유화제·아로마오일·잉크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3. 가루를 넣어 석고반죽을 만들어줍니다
    4. 틀에 부어주면 반 부조 형태의 방향제 완성!
    5. 소원캡슐을 철불 모형에 넣어주면 복장유물처럼 돼요!

    * 복장유물 이란?
    불상을 만들 때, 가슴 안쪽에 넣는 유물.
    금ㆍ은ㆍ칠보(七寶)와 같은 보화(寶貨)나 서책(書冊)

    - 40분 정도 굳히면 방향제 완성 :)
    -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인터뷰]
    최윤아 / 서울시 노원구
    오늘 처음 만들어봐요. 재미있었어요.
    (방향제)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좋았어요.

    - 강원철불을 본떠 만드는 나만의 석고 방향제
    - 가족과 함께 전시도 보고 무료체험도 하고!
    - 뜻깊은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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