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실적 경신” 춘천 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3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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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실적 경신” 춘천 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3000억원 돌파

    • 입력 2021.01.26 14:11
    • 수정 2021.01.27 09:18
    • 기자명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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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존비즈온 전경.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전경. (사진=더존비즈온)

    춘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분기‧연간 최고실적을 새로이 썼다. 특히 3년 만에 연간 매출액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끌어 올리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0년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10% 증가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이다.

    4분기 호실적에 2020년 연간 실적도 연결기준 매출 306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더존비즈온은 25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가면서 높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했다.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호조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예정된 2차 사업에서도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사업과 기존사업 영역이 시너지를 내면서 모든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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