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만의 선동적 민심일 뿐이다. 전 정부에서 참 많은걸 남겨줬다. 그리고 현정부를 나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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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m ****amay 3
늦게 까지 술먹고 사고치고 어수선 해질까봐 걱정 됩니다.
2. Kim ****amay 3
나이가들면 꽃보러 가고 싶어 지는 것이 맞는것 같다.
3. 김*민 2
하지 말자고 정하면 좀 하지 말자고.. 하면 회초리 맞는다고요..
지난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국가 재난 상황으로 악화하자 장애인의 부실한 정보 접근권이 화두에 올랐다.정부는 청각장애인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공식 브리핑에 대동했다. 전국적으로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활용해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일어났다. 장애인을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듯했다.하지만 키오스크, 모바일 전용 등 본격적으로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세상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장애인을 사회와 격리시키고 있다.한림대학교 학생들이 영화 ‘노랑편지’를 제작한
이달부터 춘천시에서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적용된 지 보름 만에 빨간불이 켜졌다.춘천시 공무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춘천시는 16일 예정된 교통환경국 정책 브리핑을 서면으로 대체했다.또 춘천예술촌 운영 및 춘천시립미술관 추진계획 발표를 앞둔 문화예술과는 이날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17일 오전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춘천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15일 기준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1일 16명 이후 12일 9명, 13일 6명, 14일 5명으로 감소세를 보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띄는 지역 미술 인프라의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다.춘천 도심 속 갤러리와 카페형 갤러리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춘천의 크고 작은 규모의 미술관도 대문을 활짝 열고 생활 밀착형 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는 미술이 성행하는 춘천에서 산골에 깊이 파묻힌 미술관이 있다.지역의 미술 인프라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14년 문을 연 ‘이상원미술관’은 춘천 화악산 깊은 산골에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존재감
춘천 미술계가 춘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생애를 걸쳐 파고드는 예술가의 여정을 상징한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작가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를 아우르는 기획은 시대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미술가를 마주 비춰보고 새로운 관계를 맺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전시는 춘천미술협회, 춘천민족미술인협회, 예술밭사이로, 공공미터 등 춘천의 개별 미술인 단체가 모인 춘천미술연합회 ‘아우름’의 첫 전시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지역 미술의 경계 없는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춘천시립미술
지역의 기록은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운다.기록의 힘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 ‘기록의 힘’에서 저자는 기억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이며 해석된 실재라고 설명한다. 경험과 기억은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기록을 망각에 대한 저항이자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한다.지역을 기록하는 것은 지역을 보존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파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본이 몰리면서 국내 출판시장에서 지역 출판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에 각지에 흩어져 활동하는 지역 기록자들은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고민하지만 대중과 타협하지 않기 위해 늘 경계하죠.”국악에는 3대 과제가 있다.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 과거에는 국악계의 대의적 목표를 앞세워 대중의 입맛에 맞는 장단에 익숙한 서양 악기 하나쯤 함께해야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여겨졌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게 예술이라지만 시대가 아닌 유행을 좇아 본래의 의미와 색깔을 잃은 음악은 더 이상 우리나라 음악도, 다른 나라 음악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음악이 결코 의미가 없거나 수준이 떨어지는 음악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새로운
바야흐로 K-콘텐츠 전성시대다. 전 세계를 휩쓴 K-드라마 ‘오징어 게임’부터 유수의 영화제에서 이름을 빛낸 K-영화 ‘미나리’와 ‘기생충’까지. 그중에서도 떠오는 새로운 한류 강자가 있으니 바로 K-웹툰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시장 전체로 따지면 7조원 규모까지 불어난다. 웹툰 시장은 매년 평균 20% 이상 늘면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한국 웹툰은 스마트폰을 통해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나가는 세로 스크롤을 활용한다는 독자적인 특징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이 크게 흔들리면서 지역문화정책을 만드는 지역문화재단에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유연성이 필요하는 주장이 나왔다.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제10회 2021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우리 모두의 서식지-재단을 문화롭게’에서 발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사무처장은 ‘변화하는 지역문화재단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발제를 통해 ‘당신의 재단은 좋은 직장인가요? 우리 일터의 문화는 문화롭게 존재하나요?’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처럼 재
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화·여가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변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는 문(文)세권이 도시의 품격을 좌우했다.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이슈와 코로나19로 짧아진 생활권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공원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가치로 급부상했다. 10분 안에 걸어갈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지표가 된 것이다.춘천 도시공원은 근린공원 19곳, 어린이 공원 69곳,
1년에 단 3일, 중도에서 열리는 산뜻한 소풍에 당신을 초대한다.땅은 자연에게, 환경은 후대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도 가진 적 없는 우리는 모든 것을 차지하느라 지쳤고, 자연과 환경도 덩달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호반의 도시 춘천도 마찬가지다.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중도마저 요 몇 해 사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레고랜드를 지으며 끊이지 않는 개발과 공사로 중도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다행스럽게도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숲과 갈대밭이 섬 끝자락에 오롯이 남아 있다. 보전녹지지역 하
봄내극장이 폐쇄된 지 3년여 만에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봄내극장 건물은 1972년 건축됐다. 본래 중앙감리교회였던 건물을 2001년부터 봄내극장으로 운영하면서 지금껏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소극장으로서 춘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하지만 춘천시민과 지역예술인의 추억이 가득했던 이 공간이 2017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서 존속의 위기를 맞았다. 안전진단 D등급은 노후화 정도가 심각해 긴급 보수와 보강작업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당시 철거까지 고려됐지만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 건물을 보수하고 다시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예스러운 기와집이 담도 없이 모두를 반긴다. 마치 누군가의 집을 허락받지 않고 들어가는 것 같지만 초대받지 않고도 들락일 수 있는 이웃이 된 것 같아 정겨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높은 건물과 프렌차이즈 카페 뒤편, 유독 눈에 띄는 ‘피스엔(|piece|ⁿ)’이다.외관과 달리 내부는 모던함이 가득하다. 목재로 꾸며진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춘천 곳곳에서도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특히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춘천 기업 ‘아트스페이스’가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관심
‘소설을 그리다’ ‘그림을 쓰다’물음표가 생기는 어색한 문장이다. 하지만 전시 ‘김유정 그리는 아이들 박수근 쓰는 아이들’을 본다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질 것이다.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전시 ‘김유정 그리는 아이들 박수근 쓰는 아이들’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김유정 소설가와 박수근 화가의 작품을 각각 그림과 소설로 재해석한다.그림이 된 소설, 소설이 된 그림은 모두 춘천의 어린이들 손에서 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낸 강원도 예술가, ‘김유정 소설가’와 ‘박수근 화가’의 삶과 작품에서 출발했다.전시에 참
내달부터 코로나19와 함께 공존하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춘천 문화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9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안인 ‘위드코로나 로드맵’을 발표했다. 1단계는 11월 1일, 2단계는 12월 13일, 3단계는 2022년 1월 24일로 단계마다 6주간의 적응 기간(이행기간 4주와 평가기간 2주)이 따른다.현재 방역지침에 따르면 춘천 영화관·공연장은 동행자 외에는 띄어 앉아야 하며 상영관·공연장 안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또 50인 미만 행사만 가능
춘천이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로 주목받으며 영화로케이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부터 8편의 대작 촬영도 예고돼 지역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세계적인 배우로 급부상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가 감독 겸 배우로 나서 화제가 된 영화 ‘헌트’는 지난 17일 후평동 봄내영화촬영소와 동광오거리, 춘천법원 앞 도로에서 세트 촬영과 야외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춘천을 오가며 제작된 이번 영화에는 강원도민 3000여명이 투입됐고, 세트 제작비 등 30억원 이상을 도내에서 소진하
춘천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15년째 답보상태인 강원도립미술관의 향방이 더욱 불투명해졌다.춘천은 강원도립미술관 유치에 뛰어들었던 춘천, 원주, 강릉, 양구 중 유일하게 ‘공립미술관이 없는 지자체’였지만 최근 마지막 주자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3개 시군과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됐다.양구군에는 2002년 개관한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강릉시에는 개관 7년 만인 2013년 시립미술관으로 인가받은 ‘강릉시립미술관’이 있다. 원주시도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
호반의 도시 춘천에 동해 앞바다가 찾아왔다.강원디자인진흥원은 동해문화관광재단, 연필디자인뮤지엄과 함께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를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춘천의 강원디자인진흥원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연필뮤지엄, 해랑전망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Wave’라는 주제로 푸른 동해바다와 강원도의 예스러운 정취를 표현한 2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진흥원에서는 94점의 포스터 전시와 31점의 깃발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한 포스터 작품들은 물결치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난 춘천시가 문화도시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확장에 나선다.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19일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계획을 발표했다.문화재단은 앞으로 △10분 생활권 문화공간 조성 △초등 교과목과 예술 접목 △산학협력 지역인재 양성 △예술인 의견 청취 창구 운영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10분 생활권 안에 문화공간 조성춘천문화재단은 문화 커뮤니티 거점 공간 확장에 나선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춘천시민이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고 창작자로 발돋움한다.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내 인생 책으로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자서전과 ‘우리 아이 태몽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가 만든 그림책을 발간한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독자로 접했던 책에 작가로 참여해 적극적인 독서를 체험하고 출판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책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은퇴자와 ‘장년(長年)’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지혜학교-내 인생 책으로 쓰기’ 프로그램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인생을 기록하고 인생 2막을 재설계하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