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김*동 4
"미수령 보험금 무려 12조4000억원" 놀랍습니다.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찾아주지 않는 이유를 알겠네요. 보험사가 떠 먹여주지 않으니 우리가 알아서 찾아 먹읍시다.
2. 김*옥 2
영국에서 칼부림, 근위대 말 탈출사건.신사에나라 영국 왜이럴까?
3. 김*연 2
의대정원을 늘리는게 그들의 밥그룻을 얼마나 뺏길래 이렇게하는지 의문이네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희망의 노래를 선사했다.올봄 화마가 휩쓸고 간 강릉 경포해변 일원을 무대로 꾸민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Girls Choir ‘Vognyk’)은 산불 이재민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지난 3일 우크라이나 소녀들은 산불로 주저앉은 건물과 앙상한 철골조가 마치 전쟁터 그라운드 제로를 연상케 하는 현장을 무대로 만들었다.평화와 희망을 노래한 이들의 노랫말은 따스한 위로의 멜로디 그 자체였다. 합창단이 선사한 노래 중 대표곡은 ‘봄’이다.산불로 그을린 황무지 위에 뿌리를 내리는
스타급 무용수들이 클래식 발레 명작을 춘천 무대에 올린다.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강원지회(회장 백영태)와 한국프로발레협회가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발레축제 in 춘천(스페셜 발레 갈라)’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 발레단의 참여해 발레 명작을 스페셜 갈라 무대로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주요 출연진으로는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발레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강원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이번 공연은
춘천공연예술제가 올해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단법인 텐스푼(대표 황효창)이 ‘2023 춘천공연예술제’ 일정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축제는 내달 8일부터 5일간 축제극장 몸짓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예술제는 ‘다짐(Brace)’을 주제로 펼쳐진다. 풍요로움 속에서도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내면을 다짐으로써 서로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엔데믹의 이후 개개인의 삶의 자세와 공연 축제의 역할도 함께 고민한다. 공식 포스터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
MS투데이 제2차 독자위원회가 30일 춘천 장학리 MS투데이 본사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독자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보도된 MS투데이 기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독자위원들은 “다른 지역 매체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기사와 참신한 시도가 MS투데이의 강점”이라며 “원주·강릉권 확대, 포럼 개최 등 지역에서의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영재 독자위원장·한림대 미디어스쿨 학장"상반기에 MS투데이에 상당 부분 콘텐츠 혁신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에 대한 비판
국내 유일 코미디 장르 연극경연인 춘천연극제가 12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23 춘천연극제가 내달 1일부터 춘천 봄내극장, 석사교 특설무대 등 곳곳에서 열린다. ‘코미디’라는 연극제 고유의 테마를 이어가면서 축제의 일상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관객을 만나도록 기획됐다. 지역공동체 중심의 공연을 통해 연극 저변확대와 지역밀착형 축제로 확대하는 모습이다.메인 프로그램인 ‘코미디 경연’은 29일까지 봄내극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지원한 123개 작품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7개 작품이 ‘최고의 코미디 연극’ 타이틀을 놓고 맞
최근 일어난 강릉 산불을 끄기 위해 옛 선비들이 물동이를 나르는가 하면 동해안 곳곳에 빼곡히 자리한 건물들이 눈길을 끈다. 수려한 산등성이와 바다에 눈길을 사로잡혔다가도 휴전선 철책을 넘어 진격하려는 전투기를 발견하게 된다. 춘천의 한 전시장에 대형 걸개그림으로 그린 이 작품은 길종갑 화가의 ‘이상한 풍경’이다. 길 화가가 김홍도의 ‘관동팔경’을 보고 해당 지역을 답사한 후 영감을 얻어 그린 그림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동해안의 풍경을 한 폭에 담은 이 작품은, ‘동해의 신풍속도’라 불리고 있다. 춘천 개나리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춘천을 찾는다.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생학습관을 소통, 공감,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콘서트다.이번 콘서트 강연자로는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개(犬)통령'으로 불리고 있는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나선다.강 훈련사는 ‘반려견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름 무더위를 날릴 자연 물놀이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춘천 대표 자원인 호수를 활용한 시도라 눈길을 끈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4일부터 9일간 우두교 수변공원에서 ‘2023 물 좋은 도시, 물 만난 춘천–여름편’을 개최한다. 호수를 활용한 재단의 첫 행사로 춘천이 호반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일반적인 물놀이장 대신 춘천 대표 자원인 소양강 물을 활용, 호수 일대 자연에서 새로운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행사 공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놀이존 △교육존 △공연존 △전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최정원은 지난 20일 오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날 MS투데이가 주최한 ‘최정원의 더 뮤지컬 콘서트’ 공연을 위해 춘천을 찾은 최정원은 “강원도는 항상 힐링하고 싶을 때마다 찾아오는 곳이었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며 “제가 사랑하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강원자치도와 춘천은 공연으로도 많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환상의 하모니가 춘천을 가득 채웠다.MS투데이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한림성심대학교, MS홀딩스가 후원한 ‘최정원의 더 뮤지컬 콘서트’가 2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한 MS투데이의 네 번째 이벤트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김창옥, 소리꾼 남상일, 최현우 마술사 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최정원은 붉은 드레스의 관능적인 모
미술 작품으로 구현한 이상향은 어떤 모습일까.동시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작가가 상상하는 이상향의 모습이 춘천에 그려진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21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우수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 문화 공간에 매칭·전시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구성연과 노동식, 아트놈, 유영운, 한호 등 5명 작가는 회화, 설치,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 등 18개 시·군 미취업 여성 구직활동을 위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강원자치도는 19일부터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지원비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앞서 생애 1회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1차 모집에서는 1012명이 신청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295명을 최종 선발,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생애 1회 제도의 한계를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범죄도시3’의 천만 관객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15일 하루 동안 10만548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5일 기준 전국 누적 관객수는 826만2896명이며 도내에서는 22만4047명이 관람했다. 1000만 관객 달성까지 173만명이 남은 상태다.‘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영화는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신종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에 춘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사장 장혁우)의 ‘춘천놈들’(부제: 트루웨스트를 꿈꾸며)이 지난 14일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춘천놈들’의 첫 대학로 진출로 오는 18일까지 12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대학로 무대에 연극을 올리는 장 이사장의 대학로 진출 프로젝트는 ‘연극바보들’ ‘브릴리언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춘천에서 인기를 끈 작품이 서울에서도 통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도전이다. ‘춘천놈들’은 장혁우 이사장이 지난 2011년부터 집필한 작품으로 2016년 초
젊은 도예가가 흙으로 빚은 자신의 인생을 내보인다. 선인장과 강아지, 자동차 등 그가 좋아하는 것들이 저마다의 빛을 내며 관람객에게 이야기를 건넨다.춘천 출신 원슬비 작가의 개인전 ‘B의 여행’이 오는 1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개인의 삶을 자유로운 성질의 흙을 통해 구현해온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에는 도자 조형 작업 27점, 회화 2점, 화분·그릇 등 공예 작품 40여점 등 모두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 소재는 반려견과 선인장 그리고 자기 자신이다. 전시 타이틀인 ‘B의 여행’은 작가 자신의 여행을
자연사박물관에/자연사한 동물은 없다 (⋯) 목에 가랑가랑 달라붙은 숨/목숨은 방부처리 되었고/느닷없이 죽은 모피를 걸친 인형들은/박물관으로 호송되었다 - 최계선의 시 「돌연사박물관」 중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환경 시인 최계선이 최근 여섯 번째 시집 ‘롱고롱고 숲(사진)’을 펴냈다. 자연사한 동물은 자연에 있어 사실 자연사박물관은 돌연사박물관이라거나 꿩 먹고 알 먹으면 멸종이라는 등 역설적인 유머가 눈길을 끈다. 시인의 시 세계를 고스란히 담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에 대한 그만의 철학과 깊은 통찰을 확인할 수 있다.책 제목에 등장하
나무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해온 김동욱 작가의 목 조각전이 오는 18일까지 춘천 장학리 갤러리 공간제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동욱 작가의 9번째 개인전으로 타이틀은 ‘나의 정원’이다. 그는 겨울마다 집중적으로 작업에 매진하다 이듬해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작 20여점을 내놨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천재 조각가, 고 박희선 작가의 영향을 받아 목 조각을 시작했다. 나무가 깎이고 다듬어지는 원초적 소리와 느낌에 매료된 그는 30여년 동안 목 조각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작업하다 보면 고요한 정적에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하는 ‘2023 챠오, 이탈리아’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춘천 곳곳에서 열린다.올해 3회를 맞은 ‘챠오, 이탈리아’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제교류 행사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이탈리아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구봉산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칸초네와 아리아의 향연’을 주제로 춘천시립합창단, 빈첸초 렌티니, 김세일, 고재선 등이 공연에 나선
‘2023 춘천마임축제’가 4일 춘천 삼악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열린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을 끝으로 8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축제 기간 10만3600명(주최측 추산)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방문객 수를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춘천마임축제는 코로나19 이전 프로그램을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며 온전한 축제의 모습을 되찾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난장 ‘물의도시; 아!水라장’이 재개됐고 하늘길이 막혀 춘천을 찾지 못했던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축제 킬러 콘텐츠인 ‘도깨비난장’은 얼리
비운의 천재 조각가 권진규가 영원한 안식처를 찾았다. 춘천고 출신 권진규 조각가의 작품을 언제나 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이 1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 마련됐다.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이 2021년 작품 141점을 기증한 지 3년만으로 권 조각가 작고 50주기를 맞아 문을 열었다. 기증 당시 많은 사람이 권 조각가의 작품을 볼 수 있길 바란다는 유족의 뜻에 따른 것이다. 이날 상설전 ‘권진규의 영원한 집’도 공개됐다. 전시 제목은 권 조각가가 작품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영원성’과 ‘영원히 계속되는 전시장’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