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지*정 2
다른지역 도의원이나 시의원 군의원들이 막말에 사생활문제를 일으킨 기사는 많이 봤는데 우리지역도 마찬가지네요.
2. 신*환 2
누굴위해 일하는건지 생각하고 사세요
3. 지*근 2
완장찼다고 으시대고 갑질하는거는 구시대적인 발상이지요.
최근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故 권진규 작가의 가치를 재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생의 탄생 99주년 기념제가 열려 관심을 받고 있다.故 권진규 작가의 탄생 99주년을 맞아 7일 오전 7시 권 작가가 춘천공립중학교(현재 춘천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살았던 약사동 하숙집 앞에서 기념제가 열렸다. 이날 기념제는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작가의 업적을 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제에는 용호선 전 강원일보 논설위원을 주축으로 김수학 작가, 김대영 작가, 한영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은 가운데 1년 넘게 겪어온 혼란스러운 마음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그속에서 희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가 막을 열었다.미술치료사와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옥 작가가 준비한 전시 ‘짧은 봄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안녕?’은 춘천 갤러리 카페 썸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던 안 작가는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2003년부터 호주와 한국을 오가다 지난해 2월 춘천에 안착하게 됐다. 낯선 타국에서 언어의 장벽과 인종차별, 문화충격 등을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오랜 커피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일본 등과 달리 한국에는 50~100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카페가 거의 없다. 새롭게 생기는 카페는 많지만 그만큼 폐업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패를 경험하며 100년 카페를 목표로 춘천 퇴계동에 ‘키리엘(Kyrielle)’을 오픈한 이재일(38) 대표를 만났다.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책사업 담당
김유정문학촌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 등 희귀자료를 모아놓은 특별전시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지난 29일부터 ‘거장들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특별전시회는 故 박민일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기증한 192종 500여점의 소중한 자료들 중에서도 문학·예술·종교·사상·사회·정치 분야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들이 전시됐다.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에세이 ‘봄의 이변’ 육필원고는 대중교양지 ‘샘터’에 ‘법정칼럼’이
김유정문학상 운영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김유정문학촌(촌장 이순원)과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김금분)가 김유정(1908~1937) 소설가의 업적과 생을 기리는 ‘김유정 선생 84주기 추모제’를 29일 김유정문학촌 생가와 공지천 조각공원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진행했다.·매년 한 곳에서 진행해 오던 김유정추모제가 양쪽에서 각각 열리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추모제에 앞서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김유정문학촌, 김유정기념사업회, 문중이 함께 주관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결국 양측의 견해가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인스타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인테리어에 공을 들인 카페를 찾는 이들이 여전히 많지만 한결 같은 맛으로 소신을 지켜오는 카페는 그보다 더욱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기 마련이다. 소양로, 육림고개를 거쳐 온의동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조선커피 로스팅하우스’를 찾았다.박대웅(46) 대표는 9년 전, 춘천
“서울과 멀지 않은 춘천과 화천, 이곳들의 아름다움과 풍광이 저에게 아이러니하게 다가왔어요. 이후 ‘거리감’이라는 테마로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들을 작품으로 다뤄보고 싶었어요.”영화 ‘한강에게’로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박근영 감독이 신작 ‘정말 먼 곳’으로 돌아왔다.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을 받고 강원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된 영화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화천 파로호, 화천성당 등에서 촬영됐다. 제작은 춘천 애막골에서 함께 자란 동갑내기 친구인 장우진, 김대환 감독이 만든 도내 제작사
고고학과 미술을 결합해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유적을 작품에 도입한 ‘고고학적 기상도’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임근우 작가가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을 맞아 무거웠던 코로나19 시대의 끝을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선보인다.춘천 출신 서양화가 임근우 작가(강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다시 희망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장은선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작가는 지난 시간의 상징인 ‘고고학’과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하나로 묶어 작가만의 질서와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우주를 선보
‘서예(書藝)’는 글씨를 붓으로 쓰는 예술을 뜻한다. 흔히 화선지에 붓으로 쓴 전통서예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근래에는 전각, 캘리그라피, 회화 등 현대미술과 접목한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1993년부터 춘천에 살며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한 서예가 이정(怡庭) 이한나(41) 씨는 전통예술의 갈래인 서예와 전각을 해오고 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은 국문학과로 진학했던 그는 취미로 시작한 서예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스승인 황재국·황선희 서예가의 가르침을 토대로 전업 서예가의 길로 들어섰다
춘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0일 오후 1시 춘천 아르숲생활문화센터에서는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문화예술인 간담회가 진행, 한국 근현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권진규 작가의 독립 미술관을 건립해 연구와 기념사업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함경남도 함흥 출신 권진규(1922~1973) 작가는 1938년 4월 5일 춘천공립중학교(현재 춘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다녔다. 무사시노 대학은 개교 80주년 당시 권진
춘천에서 한국 근대조각의 거장 권진규 작가에 대한 연구와 선양사업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춘천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춘천 아르숲생활문화센터에서 춘천시립 권진규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권진규미술관을 춘천에 건립해 독립 미술관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선점하자는 것과 춘천이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문화예술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일본 무사시노
최근 춘천시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없애고 시민 스스로가 일상 속에서 문화주체가 되는 것이 춘천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의 방향이다. 문화도시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는 5년 후에는 춘천이 여유로운 일상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도시, 삶에 대한 고민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도시,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시의 창조력으로 전환될 수 있는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설 전망이다. MS투데이는 '시민이 문화의 중심'이 되고 온 동네를 '문화공간'으로 꾸미려는 춘천시의 문화도시 조성 기본 구상을 살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