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하거나 하는척 하지말고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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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식 2
국가 기관에서 국민의 혈세로 받은 돈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해서 혈세를 낭비 하는 행동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2. 유*영 2
세금 낭비입니다. 국민들 세금이 필요없는 곳으로 줄줄 새고 있습니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듯 합니다.
3. 김*민 2
반드시 투명한 조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되었거나 이용하는 부분도 명확하게 밝혀 내어야 합니다
춘천인형극제가 프랑스에서 춘천 문화와 한국 인형극을 알리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계인형극축제에 나선 한국 인형극단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인기가 뜨겁다.춘천인형극제는 프랑스 샤를빌 메지에르에서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세계인형극축제는 1961년 시작된 최대 규모 인형극축제로 매회 전 세계 2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축제 기간 서점, 옷가게, 음식점 등 도시 전역이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아시아 최대의 인형극축제인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초청을 계기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다는
춘천연극제 속의 작은 축제로 펼쳐지는 ‘소소연극제’가 막을 내렸다. 2023 춘천연극제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춘천 봄내극장에서 펼쳐졌다. 소소연극제는 2016년 생활연극 활성화를 위한 ‘소소아마추어연극제’로 출발했다. 2021년 나이 제한 폐지, 창작지원금 인상 등 지원범위를 넓히며 지금의 소소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는 아마추어 연극인과 전문 연극인,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편연극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예선에는 전국에서 154개 팀이 지원, 심사를 통해 25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연극제는 공연 시간 20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지역주관처에서 직접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내 8개 지역에서 운영한다.춘천에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부스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효도 라디오, 체육용품, 생활공예품, 도서 등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춘천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근우(사진) 화백이 40년 작품사를 담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후배 작가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자리이기도 하다.임근우 화백 개인전 ‘작가는 고향의 양분을 먹고 산다’(온길-새길)가 오는 12일부터 춘천 강원대 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열린다. 임 화백이 그동안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해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 화백은 자신의 작가인생의 한 페이지를 정리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걸음에도 나선다. 이번 전시는 후배 작가들을 위한 ‘임근우장학회(
올해로 10회를 맞은 춘천영화제가 이성규 감독에 대한 헌사를 보냈다. 2023 춘천영화제가 7일 춘천 삼천동 아울러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영화제의 출발점이었던 고 이성규 감독을 추모하는 분위기로 펼쳐졌다. 영화제는 이성규 감독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영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지인과 후배들에 의해 생겼다. 작은 규모로 시작된 영화제는 이 감독의 10주기와 함께 10회를 맞았다. 영화제는 올해 행사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했다.개막식의 시작은 뮤지션 조동희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조동희는 이성규 감독
신대엽 개인전 ‘말하는 그림: 화화(畵話)’가 오는 13일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신대엽 작가가 최근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신 작가는 최근 아내 서숙희 작가와 함께하는 개인 작업실 ‘이은당’이나 갤러리카페 등에서 개최했는데, 접근성이 좋은 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10여년만이다. 신 작가의 작품은 춘천 곳곳에 전시돼 있어 시민들에겐 익숙한 한국화가다. 춘천의 의병 초상 19점과 구한말 춘천지역의 의병항쟁을 그린 ‘춘천의병전도’는 의암류인석기념관에, 김유정의 생애를 그린 ‘유정고도’와 ‘김유정의 사람들’은 김유정문학촌에
춘천 시민극단 ‘봄내’가 제주에서 열린 전국 시민연극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특별자치도내 유일한 팀으로 참석, 불과 3개월 전에 창단한 팀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민극단 봄내는 지난 6일 폐막한 제2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 대상 개인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5월 창단 이후 첫 작품이 대상을 받고, 개인상까지 받으면서 사실상 전국 대회를 싹쓸이한 것이다.대상작인 ‘모텔 판문점’은 땅굴을 통해 만나던 남한 총각과 북한 처녀의 국경을 넘는 사랑이 남북한의 긴장된 관계를 화해로 이끈다는 내용이다.
춘천인형극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주최측 추산 8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인형과 손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축제는 6일간 100회 이상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였다. 축제 기간 인형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올해 축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도적 참여자로 적극 나섰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심 인형퍼레이드와 DJ파티 등 행사는 축제 대표 프로그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가 오는 21일부터 25일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예술의 고원, 평창’을 대주제로 평창에서 진행된다. 강원트리엔날레의 2차년도 사업으로 기획 단계부터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중심이 됐다. 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어린이 큐레이터단 ‘강키즈2’를 운영하며 행사에 활용할 다양한 의견과 발상을 수렴했다. 큐레이터단은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했다. 이들은 행사
올해 10회째를 맞은 2023 춘천영화제가 7일 개막한다. 2023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춘천영화제는 영화제의 출발이 됐던 다큐멘터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영화제 측은 개막을 앞두고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영상, 공연팀 등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포스터를 디자인한 강원 출신 원새록 작가의 작품이다.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무빙 포스터’ 방식으로 제작됐다. ‘춘천 기차 여행’이라는 낭만적 느낌이 기차 여행과 산책이라는 힐링 이미지를 내세운 영화제 콘셉트를 각인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
개나리미술관이 ‘인간’을 화두로 마련한 기획전 ‘세 가지 색’의 마지막 연작전이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기획전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을 단색의 존재로 정의하고 이를 블랙(Black), 레드(Red), 그린(Green) 세 가지 색으로 나눠 풀어가고 있다.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전시는 ‘그린’을 주제로 펼쳐진다. ‘마주 보며’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사람, 만물의 공존을 주제로 작업하는 공혜진, 이진경 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됐다. 공혜진 작가는 시간을 들여 대상을 바라보고 기록하
전세계 인형극인과 춘천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3일 메인 행사인 ‘퍼펫 카니발 &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춘천 춘천시청 광장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5200여명이 다녀갔다.춘천인형극제의 거리 퍼레이드는 춘천인형극제를 상징하는 대규모 행사다. 1991년 처음 시작돼 인형극인과 시민과의 거리 행렬로 자리잡았다. 거리 퍼레이드는 팔호광장에서 시작해 춘천시청 광장까지 약 1.2㎞를 행진했다.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인형극인이 각각의 특색이 담긴 인형을 들고 거리 공연을 펼쳤다
춘천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 생가에 춘천 초교생들이 쓴 편지와 그림이 걸렸다.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24일까지 춘천 김유정 생가에서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된 김유정문학촌 여름방학 예술교실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의 결과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김유정 소설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란 세대)로 불리는
강원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유병훈 추상화가가 춘천에서 4년만에 개인전을 연다. 이상원미술관은 11월 20일까지 유병훈 개인전 ‘숲. 바람-묵(默) The Forest. The Wind-Silence’를 개최한다. 미술관이 올해 마련한 세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2개 층에 나눠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높이만 4m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크기(500호)의 대작을 비롯해 직사각형 캔버스 외에도 원형, 막대형 캔버스와 교자상 모양의 비정형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물의 도시’ 춘천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춘천문화재단은 1일 재단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물의 나라에서 : In the Land of Waters’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소통공간 ‘곳’의 5명 입주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김민지, 성필하, 신민, 오세경, 이한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설치, 조소,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6점을 선보인다. 신작 등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형태의 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전시 주제는 강의 의미와 수몰민, 사라진
세상을 향한 예리한 시선이 흑백 프레임 속에 담겼다.2023 춘천민예총 사진협회 사진전이 지난달 31일 춘천 문화공간 역에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한 사진협회의 두 번째 전시회다. 첫 전시가 회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곳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올해 전시는 하나의 ‘흑백사진’이라는 기획 아래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협회가 이번 주제를 ‘흑백사진’으로 정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흑과 백 두 가지 색만으로 표현되는 사진은 세상을 가장 단순하게 보여주는 듯 하지만 오히려 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축제를 자랑하는 춘천인형극제가 막을 올린다. 춘천인형극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MS홀딩스 등이 후원하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내달 1일부터 6일간 춘천인형극장, 축제극장 몸짓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등 총 9개국 해외팀과 40여개 국내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 공연자 300여명, 자원활동가(코코미) 100여명, 스태프 300여명이 참여,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힌다.축제 기간에는 체험과 워크
강원 출신 국민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지역 후배 작가들이 재탄생시켰다.전문미술단체 아트인강원이 오는 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정기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친애하는 수근 선배님’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원지역에 구심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인강원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그동안의 예술적 숙고와 조형적 변모를 공유해왔다. 올해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박수근 화백을 오마주 한다. 아트인강원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언어로 박 화백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을 제작했다.
뚜벅뚜벅 2000리를 직접 걸으며 마주한 한국 5대 적멸보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스스로를 길미녀(길에 미친 여자)라고 부르는 신용자 작가가 ‘옛길에서 만나는 적멸’을 출간했다. 옛길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신 작가는 201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경상도에 이르는 적멸보궁들을 하나씩 만났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옛길 걷기에서 적멸보궁이라는 생의 화두를 던진 그는 종교의식을 하듯 5년간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나섰다. 죽음·입적·열반 등을 의미하는 적멸(寂滅)은 살면서 경험하기 어렵기에 종교의 경지로 이해된다.
춘천영화제가 춘천 출신 고 이성규 영화감독을 기리는 영화상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걱정하고, 독립다큐를 알리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이 감독의 뜻을 이어받자는 취지다.‘이성규 영화상’은 영화제의 시작이 됐던 이 감독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며 묵묵히 길을 걷고 있는 독립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이다. 이성규(1964~2013) 감독은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여러 다큐멘터리를 남겼다. 특히 ‘오래된 인력거’는 아시아권 최초로 2010년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