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최*길 3
저도 천주교 신자인데 소양로 성당에 이런 사유가 있었네요. 엔서니 신부님과 김가브리엘 복사님 두분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의 빛나는 얼굴을 볼 수 있는 은총을 받으세요
2. 이*경 2
끝까지 타협모르는 인간들 그냥 다 몰아내고 싶네요 엄쩜이리 저밖에 모를까요
3. 김*민 2
춘천 시장은 반성 하세요. 대학생 춘천시 등록제 지원같은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실질적 정책 만드세요.
김도현(32)씨는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 보이스피싱범과 30분간 통화하며 개인정보를 넘길 뻔한 적도 있어 불안하다. 혹시 피해를 당하면 구제 방법이 있는지 똑기자에게 물어왔다.[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춘천 서면 신매리의 배추밭 한가운데 신상 카페 ‘돼지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가게 이름만 들었을 땐 삼겹살집인가 착각이 들지만, 캐나다에서 제빵 기술을 배워온 페이스트리(페스츄리) 셰프가 창업한 엄연한 ‘베이커리 카페’다. 미식의 즐거움을 아는 ‘돼지’들이 마음껏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꾸리고 싶다는 철학이 담긴 이름이다.돼지놀이터의 콘셉트는 명확하다. 출입구
올해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3.7% 오르면서 서민경제에 작지 않은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3.7% 올랐다. 생활물가는 3.9% 상승했고, 특히 신선식품이 전년 대비 7.1%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신선식품의 경우 2020년 10.1%, 2021년 6.2%, 지난해 6.5%, 올해 7.1% 오르는 등 최근 4년 사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먹거리 가격은 일상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체감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강원지역 관광업이 부진을 겪고 있다. 일본 등 근거리 해외관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 내년에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28일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2024년 강원지역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경제는 0.9% 성장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민간 소비가 얼어붙었고,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감소한 여파다.실제 한국관광데이터랩을 보면 지난 10~11월 강원지역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급감했다. 이런 추세
강원지역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체 열리지 않고 있다. 소매점 판매액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소비자들은 치솟는 물가에 앞으로 지출을 더 줄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28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대비 0.8% 소폭 늘어났지만, 출하는 3.2% 감소하고 재고 부담은 5.2% 상승했다.특히 비금속 광물, 식료품, 자동차 업종의 출하 상황이 나빠졌다. 이에 따라 팔리지 않은 재고도 늘어나면서 강원지역 제조업체들의 부담이 더 커졌다. 전국적으로는 D램과 플래시메
고용 시장 악화로 창업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 준비 기간이 짧은 데다, 웬만해선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보니 오히려 빚 부담만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지역 소상공인 사업체는 14만1000곳으로 1년 전(14만곳) 대비 1000곳이 늘어났다. 종사자 수도 23만9000명에서 24만1000명으로 2000명 증가했다.문제는 창업 동기다. 조사에 응한 소상공인 중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 또는 ‘수입이 더 많을 것 같
강원지역 직장인들의 통근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권은 직장과 주거지 간 거리가 짧고 교통 체증도 심하지 않아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가 수월한 환경이다.통계청과 SK텔레콤이 올해 6월 기준 통신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으로 발표한 ‘근로자 이동 행태 실험적 통계’에 따르면, 강원권 통근 시간은 52.1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다. 전국 평균적으로 직장인들이 72.6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데, 강원지역은 이보다 하루 평균 20.5분을 적게 사용한다. 수도권(83.2분)과 비교하면 강원권 직장인들은 매일 통근
강원지역 소매업의 프랜차이즈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골목상권의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로 인한 가맹점주와 갈등이 계속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지난해 기준 인구 153만명에 9670곳의 가맹점이 영업 중이다. 인구 1만명당으로 환산하면 63.4곳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영업 중이다. 제주(68.3곳)에 이어 인구 대비 가맹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
주유소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하면서 4개월 만에 리터(ℓ)당 1500원대까지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이어가는 추세라 조만간 평균 1400원대까지 내려갈거란 관측이 나온다.2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춘천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70원으로 이달 초(1618원)보다 50원 가량 하락했다. 휘발윳값이 1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오피넷에 올라온 주유소의 휘발윳값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1400원대로 판매하는 주유소도 많다. 경유 가격도 평균 1512원을 기록하면
춘천시민 A씨는 최근 빙판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다. 한 정형외과에서 ‘결절종’ 진단을 받아 일주일 동안 통원치료를 받았는데,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초음파·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용으로 1회 치료비가 20만원이 넘게 나와서다. A씨는 “병원에서 실손보험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만 말했는데, 이렇게 비싼 줄은 몰랐다”며 “실손보험이 있으니 망정이지,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나 싶다”고 말했다.비급여 항목의 진료비가 의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실손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과잉진료·치료를 유도해 소비자
지난해 춘천지역 근로자 연봉은 3700만원으로 전국 평균(4200만원)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강원지역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3652만원이다. 이는 2021년(3522만원)보다 130만원(2.8%) 오른 수치지만,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액수다. 전국 평균(4213만원)과 비교하면 561만원(13.3%) 낮은 수준이다.MS투데이가 국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춘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의 지난해
최수림(42)씨는 내년 중학생이 되는 자녀에게 청약통장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납입 기간과 금액을 인정받으려면 몇 살에 가입하는 게 좋을지 똑기자에게 물어왔다.[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춘천에서 강원대 출신으로 구성된 창업기업이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줘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건물의 안전진단이나 구조보강, 리모델링 설계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업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늘품내진이앤씨(늘품)는 최근 춘천 신동면에 위치한 참전 유공자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육군이 추진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시작됐으며, 민‧관‧군이 공동으로 국가 유공자 손명오(94)씨 자택을 수리했다.따뜻하고 안전한 집을 선물 받은 손씨는 1949년 8월 스무
산나물 눈개승마가 강원지역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효자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산나물 ‘눈개승마’의 수익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0.1헥타르(㏊) 재배 시 247만원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태백·홍천·평창지역 농가 15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소득률은 74.4%, 경영비는 25.6%로 나타나 다른 작물 대비 인건비 등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적게 나타났다. 그만큼 농가에서 적은 노동력을 들이고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물이라는 의미다.강원지역은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 눈
연말을 맞아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중소벤처기업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춘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 지하도상가 상점가 등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한 ‘춘천눈꽃장터’를 선보인다. 이달 22~23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전에는 강원지역 우수 소상공 업체 40곳이 참여하며, 가족‧연인‧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선물용 제품이 판매된다. 또 정상가 대비 10~50% 할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5~3.0% 내린다. 올해 80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냈다면, 내년에는 2만2000원 가량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점유율 4개 상위사(DB손해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는 내년 보험료를 2.5~2.6% 인하한다. 지난해 4월과 지난 2월에 이어 3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 것이다. 보험사별 인하율은 △DB손해보험 2.5% △현대해상 2.5% △KB손해보험 2.6% △메리츠화재 3.0% 등이다.해당 보험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사
최근 직장인 A씨는 한 시중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010’으로 시작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시중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후 은행 앱을 빙자한 악성 앱 설치하도록 유도했다.A씨는 “시중은행 본점에 전화했더니, 보이스피싱범이 말한 이름을 가진 직원이 실제 근무하고 있어 진짜인 줄 알았다”며 “앱을 자꾸 설치하라는 게 이상했는데, 경
코로나19가 끝나면서 서비스업 매출과 종사자, 사업체 수가 3년 만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키오스크 등 무인결제 시스템과 관련한 비대면 서비스업이 성장했는데, 앞으로 종업원이 필요 없는 사업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은 3053조원으로 1년 전보다 234조원(8.3%) 늘었다. 198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서비스 사업체 수는 407만3000개로 7000개(0.2%) 늘었다. 도소매업이 1
한국 사회에서 보유 자산이 100억원은 있어야 ‘부자’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자가 자산을 만든 과정에선 사업소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부동산 투자와 물려받은 재산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금융과 부동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이 100억원 이상은 되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2020년 70억원에서 유동성 증가와 자산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1년 이후 3년 연속 ‘100억
내년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을 낮추면서 소주 출고가가 약 10% 내려간다. 다만, 식당·주점에서 5000원 수준에 판매되는 소주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전망이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산 증류주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낮추는 ‘기준판매 비율’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준판매 비율이란 술에 붙는 세금인 주세를 매길 때 적용하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이다.현재 수입 주류는 판매 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 신고가에 세금을 매긴다. 반면, 국산 주류는 제조 원가에 판매 비용과 이윤이 붙은 반출 가격에 세금을 부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