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강댐에서 청평사를 왕복하는 배 운항이 재개돼 관광객과 주민의 불편 해소와 청평사 관광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춘천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잇는 선박을 운행하던 소양관광개발은 2015년 2월 4일부터 개정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전면 시행에 따라 선령이 초과된 선박의 운행을 중단하고 대체 선박을 건조해 왔다.
선박 운항 중단에 따라 춘천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다.
이후 선박 2척 건조가 완료돼 지난 5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왕복 운항을 재개했다.
선박의 승선 정원은 99명이고 요금은 대인 기준 편도 1인당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되었다.
아울러, 소양호 내 북산면, 동면 지역을 운항하던 마을 선박도 건조가 완료되어 5월 26일부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