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슬슬 에어컨 틀기 시작하는데⋯청소 안 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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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슬슬 에어컨 틀기 시작하는데⋯청소 안 해도 괜찮을까?

    • 입력 2024.05.08 00:02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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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사용 전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거릴 위험이 있다. (그래픽=챗GPT)
    에어컨 사용 전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거릴 위험이 있다. (그래픽=챗GPT)

    때 이른 더위에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렇게나 빨리 에어컨을 사용하게 될 줄 몰라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작년 여름에 사용했던 에어컨을 그대로 틀면 세균과 곰팡이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은 여름철 대비 에어컨 청소 방법을 알아봤다.

    ▶1년간 방치된 에어컨, 세균·곰팡이 취약
    에어컨 내부는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고 습도가 높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에어컨을 작동하면 냉각 과정에서 결로현상이 발생한다. 결로현상으로 발생한 물방울은 에어컨 내부를 습하게 만든다.

    에어컨 필터는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유해물질이 많다. 오랜 기간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 번식을 의심해야 한다.

    레지오넬라균도 조심해야 한다. 에어컨 냉각수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쉽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수를 비롯해 목욕탕, 샤워기, 배수 시설 등 오염된 물속에서 자란다. 사람에게 옮기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경우 근육통과 의식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내부와 필터 세척 필수
    에어컨을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기 전 청소는 필수다.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는 2주에 한 번씩은 관리해야 한다. 필터를 에어컨과 분리한 후 먼지를 털어낸다. 이후 필터 전용 세정제나 베이킹소다를 희석한 물로 닦아준다.

    세척한 필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준다. 햇빛에 말리면 변형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에어컨 내부에 있는 냉각핀 세척도 꼼꼼히 해야 한다. 냉각핀은 분해가 어려워 전용 세정액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뿌려준 뒤 물로 헹구지 않아도 된다.

    ▶실외기 청소로 냉방 효율↑
    실외기는 1년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것이 좋다. 실외기 주변에 먼지, 낙엽, 이물질 등이 쌓이면 공기 흐름을 방해해 냉각 효과가 떨어진다. 이는 냉방 효율 감소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에어컨과 실외기 청소를 할 때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뽑아야 한다. 코드를 뽑지 않으면 감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 TODAY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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